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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25

우체국 택배 요금과 배송 조회 우체국 택배를 붙이고 왔다. 아이들에게 택배를 보낼 일이 있으면 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다. 우체국은 관공서라 평일에만 이용할 수 있지만 우체국 택배가 아무래도 조금 더 안전하게 택배 물품을 다룰 것 같아서이다. 딸이 부탁한 책을 보내는 김에 가을 옷도 몇 가지 챙겨서 보냈다. 옷가지를 챙기면서 딸이 벌써 여름 한 철을 서울에서 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옷을 욕심에 이것저것 넣다 보니 금세 박스 한 가득 되었다. 몇가지는 다시 도로 뺐다. ㅎ 우체국 택배박스 규격 및 판매 가격 우체국 택배 박스는 우체국에서 낱장으로 구매해서 쓰는데, 이번에 보니까 우체국 택배박스 5호 기준 가격이 무려 21%나 올랐다. 국제 펄프 가격 급등 여파란다. 세상에 안 오르는 게 없다, 요즘. 우체국 택배요금 딸아이 택배.. 2022. 8. 16.
올해 처음 맛 본 수박, 효능과 수박 잘 고르는 방법 수박 잘 고르는 방법과 수박 효능 오늘 모처럼 아내가 일찍 퇴근하여 같이 저녁을 먹고 야간 산책을 나섰다. 폭염경보가 내렸지만 밤 아홉 시가 넘어가면 그런대로 걸을 만하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있을 때, 와이프가 "오늘 수박이 많이 땡겨"라고 했다. 오우, 마누라 덕분에 올해 처음으로 수박 맛보겠다 했더니, "아~ 자기는 올해 수박을 안 먹어봤구나"했다. 진로를 급 변경하여 동네 마트에 가서 수박을 고르는 법에 따라 수박을 골랐다. 수박도 잘 골라야 당도가 높아 맛이 있다. ① 싱싱한 꼭지와 작은 배꼽 수박은 꼭지부터 수분이 마르기 때문에 꼭지가 싱싱한 녹색을 띠고 있다면 수박 안쪽도 신선할 확률이 높다. 그런데 꼭지가 완전히 녹색이면 아직 덜 익은 수박이다. 조금은 말라가고 있는 상태? 가 포인트다... 2022. 8. 13.
입추에도 폭염, 삼계탕 맛집에서 가을이 온다는 입추 오늘은 가을이 온다는 입추(立秋)이다. 찜통더위인데 가을의 입구라니? 뭔가 이상하다. 기온으로만 보면 우리나라는 입추가 아니라 여름 절정인데 말이다. 일 년을 24로 나누어서 15일마다 절기 하나씩을 나름대로 명명했는데 입추는 열세 번째 절기에 해당한다. 그런데 오늘은 아무리 봐도 입추라고 볼 수 없지 않은가? 더워 죽겠는데 뭔 입추란 말인가. 이게 다 중국 화북지방에 해당사항이 있는 절기라서 그렇다. 우리나라는 절기 하나도 스스로 짓지 못하고 줏대 없이 중국을 따라가야 하나 싶다. 아무튼, 말복은 아니지만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코다리찜을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와이프가 삼계탕을 먹고 싶다고 했다. 삼계탕을 이렇게 좋아했었나 생각이 들었지만 순순히 따랐다. 몇 번을 갔으니 이제 단골.. 2022. 8. 7.
대학 생활의 꽃,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URP 대학 생활하면 흔히 낭만을 떠올린다. 낭만 하면, 공부도 하면서 연애도 열심히 하는 뭐 그런 거다. 그런데 요즘 대학생활은 유난히 각박해진 것 같다. 사상 유례없는 청년 취업난과 비싼 등록금으로 청년들은 암울해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그래도 대학 생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URP란? URP(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은 교육부와 한국 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 이공계 분야 학부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과학기술분야 연구과제를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잠재적 과학기술 연구자로서의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 프로그램이다. 한국 과학창의재단은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U.. 2022. 8. 2.
닭백숙 만드는 법, 삶는 시간과 황금레시피 닭백숙 황금 레시피, 구수한 닭백숙 만드는 방법 오랜만에 마트에 갔다 닭백숙을 샀다. 30% 할인판매라는 빨강 스티커에 눈이 멀었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붙은 무항생제 토종닭 백숙용이다. 1,050g로 묵직했다. 100g당 866원이다. 내가 닭백숙을 사다니, 오는 길에 웃었다. 닭백숙 만드는 법과 삶는 시간, 손질법, 황금 레시피를 검색했다. 만들 만했다. 아내가 인사이동으로 주말도 없이 며칠째 야근을 했다. 오늘도 11시나 돼야 올 줄 알았는데, 저녁 먹으러 온다고 했다. 얼마나 반갑고 마음이 놓이든지, 급히 서둘렀다. 처음 시작할 때는 나도 다른 블로그처럼 사진도 예쁘게 찍고 닭백숙 만드는 법, 황금 레시피를 제대로 올리려고 했는데, 아내의 전화 한 통으로 그만 개봉 전 사진을 찍고나서부터는 사진 .. 2022. 7. 29.
아구찜 배달 맛집 창원 월성찜에서 대구찜 오늘 저녁은 월성찜 아구찜 오늘 저녁은 아들이랑 아구찜을 시켜먹었다. 배달음식은 웬만하면 지양하는데, 어쩔 수 없을 때도 있다. 어제 치맥이 과했다. 와이프가 인사발령으로 엄청 기분 나빠 있었는데, 술은 내가 대신 먹는 으리를 발현했다. ㅜ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1번이 복국과 맑은 콩나물국인데, 아귀찜도 콩나물이 주재료이니까 술 먹고 나면 당긴다. 아귀찜이 표준어인데 여기선 아구찜이라고 보통 그런다. 아귀찜은 마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니까 표준어도 아구찜으로 하는 게 어떨까 한다. 오늘 저녁 아구찜은 월성찜에 주문했다. 월성찜은 옛날 반지동에 식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배달만 한다. 월성찜의 메뉴는 아구가 많이 들어간 아구찜, 해물이 많이 들어간 해물찜, 대구찜, 뽈찜, 해물아구섞어찜, 꽃게찜이 있다. 오늘.. 2022. 7. 27.
대학교 기숙사 비용 현황과 기숙사 준비물 대학교 기숙사비와 수용률, 기숙사 준비물 아들의 가을학기 대학 기숙사비 66만 원을 송금했다. 네 달 치이니까 한 달에 약 165천 원인 셈이다. 기숙사 비용이 비싼 사립대학의 한 달치 보다 적은 금액이다. 물론 66만 원은 2인실 비용이다. 1인실을 신청했는데, 4년 동안 매번 떨어졌다. 이번에는 졸업반이고 마지막 학기니까 한 번은 들어주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룸메였던 친구와 2인실을 신청했는데, 그거라도 꼭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4년 동안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싶다. 원룸을 구했으면 비용은 비용대로, 통학하느라 불편을 겪었을 테니까 말이다. 대학 알리미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대학교의 기숙사 수용률은 23%에 불과하다. 등록금도 비싸고 원룸 비용도 만만..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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